이글루스 | 로그인  


먹고 살기란 힘든 일이다

P언니가 자기 오빠 회사에서 인턴을 구한다는데 나를 추천했다. 디지털콘텐츠 스토리텔러...기획자 비슷한 쪽인듯. 그 쪽에서는 국문과나 문창과를 원했지만, 내가 화려하진 않아도 전적은 있고 해서 언니가 나를 추천해 준 것이다.
어차피 디지털컨텐츠 쪽은 마음이 있었고, 전공을 살린 직업을 찾자면 온라인쪽으로 찾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터였다. 다만 껀수가 걸리지 않았을 뿐!
연락을 받은 것은 그저께 저녁. 미시경제학 들으러 가다가 전화받고 학교 스캔드컴퓨터에서 30분간 불꽃이 튀는 대화를 나눴고, 어제 하루종일 자기소개서 쓰랴 교정받으랴 난리 법석을 떨었다.

핀치는 오늘 아침!
메일은 무사히 보냈는데, 바보같이 이력서에 사진 첨부를 제대로 안 했던 것이다;
집에 있는 사람이라고는 컴퓨터 켜는 법 밖에 모르는 어머니 뿐.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와 이력서에 사진을 넣었다. 주 3파라 수업이 없는 날이어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그 분께 자세한 설명을 받으며 이력서 수정, 자기소개서도 수정. 논문작성 및 글짓기 시간에 써 보긴 했는데 교수님이 아직 돌려주시지 않았다고요(변명).

애초에 다른 껀수(!)가 없으면 국가연금술사공무원이 될 생각이었던 터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준비를 안 했었다. 제대로 된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남에게 전달하기는 처음이었다. 뭐, 누구나 처음부터 시작하지만 그래도 푸크러워.

by 금빛고양이 | 2006/06/01 13:08 | 인생역전 | 트랙백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chaoslina.egloos.com/tb/246189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메이 at 2006/06/01 16:01
이력서랑 자기소개서라....그러고보니 저걸 처음 작성할때 도장 안가져왔다고 학교 호랑이 선생님께 손바닥이 맞은 기억이이이이이...[덜덜덜.]
...선생님왈. "도장은 중요하다! 도장을 바르게 찍어야 이력서의 가치도 올라가는거야!!" [.........]
Commented by 금빛고양이 at 2006/06/01 22:13
메이님//인터넷으로 보내는 거라 도장은 안 찍었어요. 우우....하지만 정말 쓰기 힘들었어요!ㅠ_-
Commented by Gung at 2006/06/01 23:01
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금빛고양이님 ^-^ !!
Commented by 금빛고양이 at 2006/06/02 00:00
Gung님//감사합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