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2월 05일
1일-후쿠오카: 출국, 하카타, 고쿠라
2일-후쿠오카: 하우스텐보스
3일-오사카: 후쿠오카-오사카, 신사이바시에서 덕질
4일-교토: 우즈마사, 아라시야마
5일-교토: 우토로마을, 우지, 오카야마-도쿄
6일-센다이: 도쿄-센다이, 이시노모리 박물관
7일-도쿄: 센다이-도쿄, 나가노
8일-도쿄: 덕질, 이케부쿠로
9일-도쿄: 요코하마, 다이칸야마, 시부야
10일-도쿄: 귀국
우토로마을은 상당히 가 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우토로마을이 있는 이세다역 옆의 오쿠보역-JR 나라선 신덴역이 가깝더군?! 걸어서 10분 정도인 듯 합니다. 게다가 JR로 신덴과 우지는 두 정거장 사이라서, 처음에 계획했던 기온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칭구 D양이 꼭 가 보라고 추천해 준 우지 탐방을 하기로 했습니다. 녹차다 녹차ㅏㅏㅏㅏㅏ 어차피 그 날은 교토에서 오카야마로 가서 밤열차 타야 하니까요.
원래는 야간열차를 오사카-도쿄 구간으로 가려고 했지만 밤 12시 30분에나 출발ㅠㅠ 뭐 평소에 잉여할 때는 4시까지도 안 자는 나지만 그 때엔 여행중이다! 비록 공짜 카펫카지만 푹 자야지! 그래서 시간도 때우고 잠도 더 잘 겸 8시간 30분 가량 걸리는 오카야마-도쿄 코스를 택했습니다. 교토에서 오카야마까지는 신칸센 타고 가면 되니까. 야간 여성전용 버스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난 자동차에선 잠을 잘 못 자요OTL 게다가 아무리 초 번화가라지만 한국도 아닌 곳에서 오밤중에 눌러붙어있기는 좀 별로고 해서.
센다이에서 당일에 도쿄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잖아도 전날 야간열차를 타는데 당일치기하려니 너무 빡빡해지더라고요. 이시노모리 박물관이 있는 이시노마키 시가 센다이에서 또 한 시간 정도 더 가야 하는 곳이거등요=ㅅ= 그래서 돈 좀 빡세게 써서 센다이 역 앞의 짱좋아보이는 호텔 예약! 내가 언제 이런 데 묵겠냐! 센다이 구경도 좀 해 보자고! 다행히 JR패스는 도쿄로 돌아오는 날까지니까요. 아니라면 포기하고 당일치기로 돌아왔겠죠.
그런데 도쿄로 오면 12시경이란 말이지…. 그래서 중앙선으로 한방에 갈 수 있는 나가노를 갈까말까 하긴 하는데 그냥 하라주쿠 가서 차가운 도시뇨자인 척 쇼핑도 하고 그럴까…. 나가노 가면 눈 뒤집어져서 돈 쓸 텐데ㅋㅋㅋㅋㅋ 근데 난 그 다음날인 일요일엔 신간 동인지들이 미친듯 쏟아져 나오는 온리전에 갈 거란 말야? 난 안 될거야 ㅇㅇ
아 진짜 여행만 생각하면 두근두근해지는데 논문 생각을 하면 내가 햄보칼수가엄써! 뭐하는거냐 나!ㅠㅠ
# by 금빛고양이 | 2010/02/05 18:32 | 인생역전 | 트랙백 | 덧글(3)